담임목사 칼럼

목회자를 위한 다문화 세미나

0 405 2017.02.06 14:55
목회자를 위한 다문화 세미나

  지난 달 28일 ~ 31일 까지 대전에 소재하는 고신 세계선교센터에서 ‘다문화 사회 다문화 목회’ 라는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다문화 선교포럼이 열렸습니다.  체류 외국인의 증가로 다문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 금번 포럼은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숨결과 의지를 경험할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세계는 글로벌 시대로 지구 한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단 몇시간만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신종풀루 , 사스 , 광우병 , 은 한국가의 국지적인 재앙이 아니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지구촌 공동체적 재앙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이티의 지진 , 중국 스촨성의 지진 ,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해일 사건만 해도 전세계가 팔을 걷어 붙일 정도로 이제는 지구촌 글로벌 시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 7명중 1명은 자신의 국가를 떠나 타국 , 다른 나라에서 경제활동하는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이러한 왕성한 경제 활동은 이주자 집단을 만들게 되었고 나아가 타국가에서 생활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거주 외국인, 거주 외국인 이라함은 정부로부터 90일 이상 체류 허가를 받은 사람이 130만명에 육박합니다.

 한국교회가 입국한 외국인에 관련한 사역은 일반적인 목회관점을 넘어선 통전적(Holistic Ministry)사역의 형태로 가야합니다.  통전적 사역의 기초는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의 가장 큰 핸디캡인 언어영역의 극복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입국한 외국인이 당하는 어려움 가운데 90%를 상회하는 높은 비율은 언어적인 한계점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반만면 유구한 역사와  백의 민족의  숭고한 단일민족으로  뿌리내렸습니다. 는 의미는 전세계가 지향하는 글로벌 시대를 역행하며 다문화 사회 진입 초기 라는 사실을 적극 반영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아직도  다른 색의 피부와 타문화와  이방 언어가 낯설기만 합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한국어를 통한 통적적 선교 페러다임의 루트를 찿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선교 거점기지를 선점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또한  상담교실 , 의료지원 , 문화탐방 기타 긍휼적 사역 차원의  통전적 사역은 외국인을 회심케 하는 중요한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통전적 사역위에  제자사역은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만일 다문화 목회가 통전적인 사역만 치중한다면 결국 긍휼과 인권사역으로 밑빠진 독에 물만 갖다 붙는 격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조화와 하모니를 겸비한 통전적 사역과 제자훈련 사역을 겸한다면 그야말로 은쟁반에 금사과일 것입니다  그어느 하나도 거스리지 않고 예수님께서 사역하셨던 성경적 실제가 오늘 한국교회 다문화 교회 다문화 목회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 승화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다가올 미래목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 다문화 사회 다문화 목회 ,  글로벌 시대 이 것은 우리 스스로가  역행할수 없고 거부할수 없는 시대적 대세임에 분명합니다  또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을 향한 복음의 구령과 열정은  하나님의 구속역사의 한 획을 긋는 축복된 통로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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