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센터 개소

다문화 가족들과 외국인들을 위한 포항시 글로벌 센터가 지난 2일 포항시청내 의회동 지하에서 개소했습니다. 포항시 글로벌센터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개소하였습니다.  포항시 글로벌 센터는 한국에 결혼이민자로 입국한 다문화가족의 교육을 위한 독립된 공간과 외국인을 위한 국제교류정보센터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13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실, 국제교류정보 센터 2실), 1,040㎡(313평)로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이 함께 사용하도록 운영되어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하고도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결혼이주 여성에게는 양질의 교육장으로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센터내 신설되는 국제교류정보센터는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공간으로 주로 소그룹 모임이나, 다양한 각종 서류작성, 인터넷검색을 통한 소통 및 정보획득 처리, 그리고 기타  휴식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센터 시설과 규모에 비해 접근성면에 애로가 있어 사후 포항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포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포항시 여성문화회관 내에 교육과 기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던바 일반 여성센터를 겸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던바 금번 포항시 글로벌 센터 개소로  독립적인 공간확보와 한층 격조높은 교욱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더욱기 성장하는 경제적인 여건에 발맞추어 보다 폭넓고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그리고 커류컬럼과 컨데서 개발에 시급한바  포항시 글로벌 센터의 역할이 사뭇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포항시 글로벌 센터개소와 더불어  포항의 외국인 거주 최고의 숫자를 고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센터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공간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축하 케익과 축하 테이프를 자르면서  센터내 설치된 국가별 전통의상과  컴퓨터실 식당 교육장을 둘러보며  한층 밝아진 외국인의 모습을 통해  미래사회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공동체의 구체적인 실현이 한걸음 더 가까이 갈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