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이주여성 첫 국회 입성

0 505 2017.0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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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첫 국회 입성 

    4.11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필리핀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이자스민 씨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자스민씨의 당선으로  네티즌은 어느때 보다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자스민씨를 향해 음해성  공격도 서슴치 않고 있으며 , 인권을 말살하는 ‘인종주의’적  공격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네티즌의 도가 넘는 음해성 공격에  모교수는 정치적 입장과 자질에 대한 비판은 필요한 것이지만 인종차별주의는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다문화는 세계화 시대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일종의 사회 병리 현상인 외국인 혐오가 더 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사회는 오래전부터  미국, 독일 , 중국 , 러시아 등으로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이주민은 오랜 시간동안 어려움을 극복하며  미국 상,하원의원에 진출해 미국사회 주류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2011년 첫 상원의원 진출에 성공한 신 모의원과 오리건주에서 5선을 지낸 임모의원은  미국이민 사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이민자에게 갖가지 혜택을 부여하는등 국위 선양에 기여했고 나아가 글로벌 다문화 사회의 큰 기여를 했습니다.  200여년에 불과한 미국이 전세계를 지배하고 통치할 만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보유할수 있었던 관건중 한가지는 전세계 유수한 인재를 골고루 등용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이자 , 자원부국이며 , 군사대국입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다양한 세계 최고의 다민족 국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일제 치하 36년간의 국권을 상실하고 인권을 말살당하며 , 창시계명 , 동방요배 등의 수모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일부 뜻있는 인사들은  인근 주변국가에 망명해  국권회복을 위한 독립투쟁을 하는등 광복을 위한 몸부림은 그야말로 처절했습니다.
  역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미래 사회를 위한  주춧돌을 놓는 기회를 부여해 줍니다.  뼈아픈 과거를 경험삼아  "다문화는 세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것입니다.  다문화와  세계화는  보다 넓은 세상과 지식 정보 그리고 그동안  볼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의 장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것입니다.  이자스민씨의 출신국가인 필린핀은 과거 한국보다 경제력이 우월했던 선진국이며 민족동전의 치열한 6.25 동란때  연합군의 일원으로  우리를 도왔던 우방국입니다. 

  이자스민씨가 새누리당의 비례대표로 발탁된 것은  글로벌 시대를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디딤돌이 될것입니다.  금번 이자스민 씨의 국회 입성은  글로벌 마인드로 세계화를 꿈꾸는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도약한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글로벌 , 세계화를 이루어내는 축복된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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