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제 7회 국제친선 축구대회

0 336 2017.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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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 친선 축구대회
                                                                                                      하광락 목사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성장한 나라 ‘글로벌 세계 경영의  리더로써의 국가’등 각가지 이름을 가진 국가가 한국입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있어서 한국은 충분하고 넉넉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국가입니다.    뿐만아니라 한국은  미래세계 ,글로벌 시대의 동반자로 협력자로 함께 일어날 준비가 된 국가입니다.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인도 마다하는 3D 업종에 근무하지만  힘겹고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하는 일은  자국의  기숙적 기반을 놓는 일이요 ,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 치하에 독립투사들이 투쟁해 변방에서 독립운동을  일으킨 일과 방불한 일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힘겹게 일하고  높은 긍지로 미소를 짓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제 7회 국제친선 축구대회가 열립니다.  금번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만 위한  축구대회가 아닌 명실공히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 지는 국제 친선축구대회입니다.  인근 지역에 소재한 영덕팀과  우리지역 포항의 한국팀을 초청하여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국제친선 축구대회는 각 국가의 명예와 희망을 걸고 경기에 임하고 목표하는 우승을  향해 달려 갔것입니다 그러나  제7회 국제 친선 축구대회는 경기 승패여부를 넘어  각 국가에서 입국한 모든 외국인이 한국에서 한결 같은 친구가 되고 이웃이  좋은 동력자가 되었으면 하고 소원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한국에서 근로를 마치고 금의환향 , 코리안 드림으로 감격찬 귀국길에 올랐을때  평생의  기억에 지울 수 없는 한국 , 한국시민 , 한국생활이 되었으면  하고 소원해 봅니다      타국인 한국에서  자국의 전통민속 공연을 본다면  아련한 기억에  새로운 감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번 대회는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들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외국어 대학교 베트남어과 춤반을 초청하여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이는 가 하면 ,  일본 전통가무  몽골 댄스그룹팀  그리고 한국 국악팀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겨울을 한번도 만나지못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깨끗하고 정리된 옷들을  무료로 자신이 원하는수량은 얼마든지 가져갈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나아가  힙포크라테스 의 사명적 정신으로 충만한  내과 외과 등의 의료진이 그들을 위해 헌신하며 ,  21세기 최고의 트랜드인 이미용과 네일아트 스키케어등의 다양한 장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제7회 국제친선 축구대회가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들에게 축복과 소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억에 지울수 없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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