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한국어 말하기 대회

0 342 2017.02.06 14:49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 격는 어려움 가운데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소통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입니다.  한국을 떠나 외국을 여행하게 될 때  언어적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면 여행이 아닌  관광에 불과하지만 자유로운 언어구사는 여행에 맛깔을 더해 줄것입니다. 

      이처럼 언어는 인간의 편리와 행복 그리고 인생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축복된 통로입니다.  성경 창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은 인간의 오만함으로 인한 언어의 혼란 , 그로 말미암아 인종별로 뿔뿔히 흩어진  성경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벨탑은 인간의 오만함으로 야기되는 하나님의 징계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경적 견해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단지 인간의 오만과 인생의 불순종으로 변형될수 있는가 하는 케이스를 성경의 사건을 통해 볼때 결코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도출해 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한 하나님의 명령은 니느웨로 가서 외치라는 명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으로 거역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에 승선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였고 , 그 불순종이 하나님의 전능성을 훼손할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도출해낸 결론은  요나의 불순종 하나님의 전능성을 결코 앞질러 갈수 없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불순종했지만 하나님의 전능성은  다시스로 가는 뱃사람들의 회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구원역사로 결론이 내려집니다.  요나는 불순종 했지만 결국 다시스로 가는 뱃사람의 구원을 위한 방편으로 .... 어쩌면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요나의 불순종 마져도 , 예측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벨탑 사건은 인간의 오만함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로만 치부하기에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손상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기자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 다스리고 지키라는 명령합니다.  바벨탑은  우리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구속역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고 땅두루 편만하게 인생을 살게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라는 것입니다.
결국  바벨탑의 사건은  오순절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의 임재로 인한 복음증거로 이어집니다.  언어적인 장벽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케 하는 ,  천사로도 아니하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은바된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 하나님의 구속역사 , 구원역사를 이루려는 섭리라고 생각한다면 언어적 장애는 또다른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라는 것입니다.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 언어적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을때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땅에 편만하라는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볼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 ! 오늘  우리곁에 언어적인 장애로 고통당하는 ,어려움 당하는 외국인이 있습니까 ?  그렇다면 그들은 또 다른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려  여러분들에게 섬기라고 붙여준 귀한 영혼임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소망해야 합니다 계시록에  기록된 새하늘과 새땅의 예배를 말입니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들이 한가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할 영광스런 하늘나라의 예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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