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에서 예배가 시작 되기전 목사님이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그 사람을 소개할 때 이렇게 안내를 합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에 아주 존귀하신 한분이 오셨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목회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았지만 이 분과 같이 존귀한 분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소개한 한 노인분이 예배드리기 위해 모인 성도들 앞에 나와 이렇게 말문을 엽니다. ˝저는 사랑하는 외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외아들이 친구와 함께 바닷가에 수영하러 가자고 해서 함께 갔습니다. 그런데 수영을 하며 재미있게 놀던 아들과 친구가 그만 물에 빠져 죽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상황을 목격하고 아들과 친구를 살리게 위해 안간힘을 다해 구조했는데 안타깝게도 물이 빠진 그들을 구조할수 있는 구명조끼는 단한벌 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이 구명 조끼를 누구에게 던져야 할것인가 ? 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야 하는데 , 실제로는 전혀 망설임없이 아들의 친구에게로 구명조끼를 던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아들 친구는 가까스로 구명조끼 덕분에 구사일생 죽음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지만 아들은 바다에 빠져 죽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탄식을 하면서 아이구 ~! 어떻게하나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인데 , 아니~ ! 외아들을 살려야지 ! 남의 자식 구해놓고 슬퍼하는 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마음아파 했습니다. 장례식을 치르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친구의 부모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친구가 함께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릴 때 , 아들에게 구명조끼를 던질수 있었을텐데 왜? 아들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던졌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그러자 그 아버지는 , 아들 친구의 아버지에게 ˝네 제 아들은 저와 동일하게 예수님을 믿고 하늘 나라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아들의 친구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들과 친구가 함께 물에 빠져 허욱적 거리는 순간 그 찰라에 , 그래 ~ 내아들은 죽어도 천국에서 하나님품에 안길수 있잖아! 그런데 아들 친구에게는 아직 기회가 필요하구나 이대로 죽으면 지옥갈 수밖에 없구나 ! 하고서 말합니다. 그리고는 아들 친구 아버지에게 내 아들을 대신해서 당신의 아들 그리고 당신도 예수님을 이땅에서 영접하고 영생을 소망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친구의 아버지는 큰 ~ 충격을 받고 당신의 정말 존귀한 생각에 ,동의를 한다고 했고 교회로 나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