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영화로운 상급을 위하여

0 95 2023.07.15 05:06

노경자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플라워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던 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하면 식당에서 접시부터 닦습니다. 그리고 닭공장에서 일하고 세탁소를 경영하고 그리고 서서히 자리를 잡고 일어납니다.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가지고 미국 이민가는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이민자들이 미국 상류사회 진입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노경자 선교사님은 미국사회의 상류층에 손쉽게 자리를 잡습니다. 그이유는 플라워 디자이너를 했기 때문인데 플라워 디자이너는 미국 상류사회의 모든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손쉽게 상류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상류사회에 자리 잡는다는 의미는 경제적인 부를 손쉽게 누렸고 사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마치 마술 방망이를 가진것과 같은 인생을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40대 후반이 되면서 갑자기 이름 모를 질병이 그녀를 찾아옵니다. 식물인간 처럼 1년반을 침대에 누워지냅니다. 그리고 말도 할수 없었고요. 옴짝 달삭 할수 없습니다. 그져 속으로 혹은 생각으로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50세가 되던해 , 몸이 회복되고 그리고 미국의 의과대학에 진학하게됩니다. 3년동안 열심히 수학하여 한의학 박사를 받고 , 남은 생애를 복음을 위해 살아갑니다. 주님은 한국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한국에 와서 지난 6년을 하루처럼 병든 사람을 위해 무료로 봉사를 합니다. 특히 한의학을 전공해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주입니다 한통의 전화가 걸려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포항 사시는 하목사님 맞아요~ 네 그렇습니다. ! 저는 CTS TV 방송을 보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따님을 한번 뵙고 치료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약속한 몇일후 그분은 저희 교회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사랑하시고 급했으면 서울에서 이곳까지 직접 나를 보내셨을까라고 말입니다. 할렐루야 미국에서 편안한 생활을 포기하고 , 50세가 되었음에도 주님의명령을 받들어 의과대학에 입학해 수학하고 학의학 박사까지 취득하고 ..... 정말 치열하고 공부하고 피나게 공부한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의 상류사회에 이미 깊은 뿌리를 내릴수 있었는데 그 모든 혜택을 포기하고 주님 명령의 순종하여 한국행을 택한 것입니다. 정말 그리스도인된 저와 여러분들에게는 큰 ~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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